유기동물 처리방법으로는 분양된 경우가 2만7000마리로 가장 많았고, 안락사가 2만4000마리, 자연사가 2만2000마리였다.
지난해부터 동물등록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한 결과 47만9000마리가 신규 등록돼 현재 등록된 동문수는 총 69만 5000마리에 달한다.
그러나 지난해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총 196만7000마리로, 2011년 165만 9000마리, 2012년 183만4000마리에 비해 10만마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검역본부 관계자는 “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는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보호관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관련 기관 및 동물보호단체와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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